안녕하세요! 요즘 시장 안 좋은데 투자 잘하고들 계신가요? 이번 게시물에서는 간단한 주식용어?
완전 왕초보를 위한 글을 준비해 봤어요! 주식 투자를 시작하려면 여러 가지 용어들이 마구 쏟아지면서 조금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겁먹지 마세요. 가장 기초적인 용어 몇 가지만 이해해도 훨씬 수월하게 시작할 수 있답니다. 오늘은 주식 초보자들이 꼭 알아야 할 기본 용어들을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주식이란?
주식은 회사의 일부를 소유하는 증서라고 생각하면 돼요. 주식을 산다는 건 그 회사의 주인이 되는 거죠!
예를 들어, A라는 회사의 주식을 1% 소유하고 있다면, 그 회사의 1% 주인인 셈이에요.
피자를 여러 조각으로 나눈 것을 생각하면 돼요. 마치 피자를 여러 조각으로 나눠서 친구들과 나눠 먹는 것처럼, 회사를 작은 조각으로 나누어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소유하는 거예요. 이 조각 하나하나를 우리는 주식이라고 부르는 거죠.
사실 혼자 하면 되지 않느냐 생각하실 수 있지만 회사가 더 큰 사업을 하거나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땐 큰돈이 필요하게 돼요. 그래서 회사는 자기 회사의 주식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팔아서 자금을 마련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럼 그 산사람 들은 주주가 되고 자기 지분만큼 회사의 주인이 되는 거죠!
매수와 매도
매수: 주식을 사는 것
매도: 주식을 파는 것
주식을 사고파는 게 기본인데, 매수와 매도를 잘 타이밍 맞춰해야 이익을 낼 수 있어요.
사실은 제일 어려운 게 매수, 매도 타이밍이에요. 어떤 망해가든 기업이든 잘 나가는 기업이든
그 회사의 가치보다 시장가격이 저렴할 때 사야 하는데 참 어려운 부분이에요.
PER (Price to Earnings Ratio)
PER은 "주가수익비율"이라고 하는데, 주가가 회사의 수익 대비 비싼지 싼 지를 알려주는 지표예요.
예: A회사의 PER이 10이라면, 투자한 돈을 10년 안에 회수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이론적으로).
PER가 왜 중요할까요?
주식의 매력도 판단: PER가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하고,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볼 수 있어요. 반대로 PER가 높을수록 주가가 고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하고, 투자에 대한 신중함이 필요해요.
다른 회사와 비교: 같은 업종의 다른 회사들과 PER을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어떤 회사가 더 매력적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per가 무조건 낮은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에요. 주가가 저평가 돼있다고 판단되어서 투자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미래 성장 가능성이 낮은 회사라고 볼 수도 있어요. 회사의 성장 가능성이 높거나 , 시장에서 인기가 많아
주가가 높게 되면 per가 높게 형성이 되거든요.. per 같은 경우는 우리 초보들이 계산할 필요도 없이 증권사이트 들어가시면 다 알아서 나오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배당금
주식 배당금이란 회사가 한 해 동안 번 이익 중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말해요. 마치 회사가 주주들에게 "우리 회사가 잘 되었으니 함께 나눠 가져요!"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주식 투자로 매매 차익뿐만 아니라 배당금을 받을 수도 있으니, 배당금을 주는 회사를 고르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어요.
사실 국내주식들은 외국선진국 대비해서 배당금이 낮은 수준이에요. 이 부분은 앞으로도 개선되어야 국내주식시장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거예요.
시가총액
시가총액은 회사의 "덩치"를 보여주는 지표예요.
계산법: 주가 × 총발행주식 수
예를 들어, 어떤 회사의 주가가 10,000원이고, 발행 주식 수가 100만 주라면, 시가총액은 10,000원/주 × 100만 주 = 1,000억 원이 됩니다.
시가총액은 회사의 가치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지만, 투자 결정을 내릴 때 유일한 기준이 될 수는 없어요. 다른 재무 정보, 차트정보와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해요
재무제표
재무제표는 기업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신체검사 결과표와 같아요. 마치 우리가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받고 결과지를 받아보듯이, 투자자들은 기업의 재무제표를 통해 회사가 얼마나 건강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지 판단할 수 있어요.
주식을 일단 투자를 하려고 하면 그 기업에 대해 잘 알아야겠죠? 기본적으로 우리 개미투자자들이 확인할 수 있는 건 재무제표예요. 손익계산서, 기업의 자산,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주석 등을 확인할 수가 있어요. 사실 과거의 실적을 기록한 거라 미래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 흐름 추세를 잘 파악하는 게 중요해요. 저 재무제표를 완벽히 본다 하여도 수익과 직결되긴 어려워요. 투자할 회사의 주가가 재무제표대비하여 저평가돼있는지 , 고평가 돼있는지는 초보분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힘든 일이고요. 그렇지만 당장이라도 망할 거 같은 기업을 거를 수 있는 점에서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다시 다뤄보겠습니다.
드리는 말씀
우리가 시세 1000만 원 상당의 고급 명품백을 산다고 가정해 볼게요. 원래 가치 1000만 원 하는 고급 백을 저에게 500에 준다고 하네요. 무조건 사야죠. 그렇죠? 하지만 저 고급 백을 저에게 1500에 판다고 하면 사시겠어요? 아무리 유명한 최고급의 명품이라도 그 가치보다 비싸게 판다면 안 살 거예요. 이걸 주식으로 적용시켜서 주가가 저평가 돼 있을 땐 사고 고평가 돼 있을 땐 팔고 하면 돈을 벌 수 있지만 그 기업가치를 평가한다는 것은 초보자분들은 대단히 힘든 일이고 시장 상황이 그 기업의 가치대로만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참 주식은 쉽지 않아요.
주식과 관련된 기본 용어들을 조금은 이해하셨나요? 처음엔 헷갈릴 수 있지만, 하나씩 익히다 보면 자신감이 생길 거예요. 국내시장은 투자하는 거 아니라고들 많이 들어보셨죠? 그래도 만만한 게 국내시장이라고 국내시장에서도
실력만 좋다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답니다. 물론 국내에서의 장기투자는 많이 생각해 봐야 되겠지만요.
주식 투자는 마라톤이에요.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배우고 도전해 봐요.